동북3성 "한국인연합회"가 제 역활을 못하고 있다. 
3/10/2010  6:28:00 AM 
동북3성 한국인연합회, 제 역할 못하고 있다"
[2010-03-09, 02:25:10] 온바오    
▲ 8일, 선양(沈阳)한국인문화원에서 열린 2010년 동북3성 한인회연합회 첫 공식 회의가 열렸다.
▲ 8일, 선양(沈阳)한국인문화원에서 열린 2010년 동북3성 한국인회연합회 첫 공식 회의가 열렸다.
 
"퇴색된 (동북3성) 한국인회연합회 설립 취지를 살리기 위해 권유현 회장의 능력을 보여달라"

8일, 선양(沈阳)한국인문화원에서 열린 2010년 동북3성 한국인회연합회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목소리다.

안산(鞍山), 단둥(丹东), 창춘(长春) 한국인상회 회장을 포함, 15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단둥 윤달생 회장은 "지난 수년간 연합회는 친목도모, 동북3성 지역별 정보 공유 등 본 연합회가 수행해야 할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권유현 회장이 각 지역을 아울러 연합회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능력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연합회 홈페이지가 2년이 지나도록 개설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각 지역 회장단의 의견이 쏟아졌다.
 
연합회 측은 전임회장으로부터 넘겨받은 문서를 통해 제작사 관계자를 찾았고 현재 홈페이지는 70% 정도 제작된 상태로 모두 완성하려면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상황수습이 우선이냐…, 법적대응이 우선이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또, 홈페이지 제작에 따르는 정확한 추가비용이나 운영비, 정상 구축 후 실추된 연합회 이미지 제고 가능성 등 여러 질문이 쏟아졌지만 연합회는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동북3성 연합회, 선양한국인상회 회장직에서 최근 재중한국상회 수석부회장까지 역임한 권유현 회장이 한상대회 건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가운데, 이전 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회의 발전, 방향 등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10 중국글로벌한상대회'에서의 회장단 역할 협의, 동북3성 상공인 디렉토리 제작방안 협의, 동북3성 통합 DB구축 건 등 실질적인 토론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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